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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부자로 가는 길: 체력이 곧 재력-돈불이의 새벽 러닝

by 돈불이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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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은 곧 재력입니다.

 

안녕하세요 호기심많은 N잡러 돈불이입니다.

저는 요즘 최근에 시작한 주말 새벽 러닝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원래 정적인 운동보다는 숨이 턱까지 차올라야만 운동했다는 생각이 들어 러닝이나 스쿼시와 같은 격하게 뛰는 운동을 즐겨했었어요.

 

러닝머신에서 뛸때는 다리에 힘이 풀리고 숨이 턱까지 차올라 나도 모르게 침이 질질 흐를거 같을 정도가 되면 속도를 줄여 내려오곤 했구요, 스쿼시를 할 때는 숨이차서 입이 안다물어지고 얼굴이 밤고구마 껍질 색깔이 되서 터저버리기 일보 직전까지 팔다리를 미친듯이 움직여주고 나서야 아 내가 오늘 운동좀 했구나 했거든요.  

 

한동안 운동과 빠빠이를 하고 우연한 기회로 주말마다 새벽에 러닝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다시 한번 난 달리기가 맞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새벽 러닝에 제가 이렇게 흠뻑 빠져있는 이유를 대자면 수천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이유를 꼽자면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어 더 즐거운 것 같아요.

우연한 기회로 조인하게 된 러닝클럽 맴버들인데 재테크라는 공감되는 주제에도 관심이 많고 달리기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들이어서 천천히 가까워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러닝 전 항상 준비운동을 합니다

 

두번째 장점으로는

아름다운 경치에 자꾸 뛰면서 사진을 찍게 된다는 거에요.

한강길을 따라 뛰다보면, 색색의 작은 들꽃들을 지나치게 되는데 꽃들을 볼때마다 저도 모르게 속으로 인사를 하게 되요. 풀숲을 지날때에는 아릿한 풀냄새에 자꾸 숨을 더 많이 들이시게 되고 고개를 돌려 강쪽을 바라보면 잔잔히 흐르는 강 표면으로 서서히 떠오르는 해가 반사되는 모습이 너무 장관이어서 속도를 자꾸 늦추게 되요. 강 건너편 평화로운 풍광은 눈속에 아주 오랫동안 담고 싶은 어느 화가의 걸작같은 모습이랍니다.

 

동호대교와 새벽 수상스키

저기 하늘에 피카츄 구름이 인사도 하고 있네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새벽공기에도 취해 생각없이 달리다 보면 땀도나고 없는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이에에요. 

 

세번째 장점으로는,

새벽에 러닝을 하게 되면 사람이 많지 않아서 달리기를 편하게 할 수 있어요.

한강길을 맘껏 쓸 수 있고, 주차도 편하지만, 더 편한건 고구마가 되어 못생겨져도 아무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큰 장점이 있답니다. 혹시라도 열심히 온몸이 땀범벅이 된 상태에서 얼굴을 확인하고 싶으실때는 맘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저도 신나게 뛰고 차에서 얼굴 본 순간 많이 놀랬었거든요. 

동료들에게 많이 민폐가 되었더랬죠 헤헤헤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길도 한가롭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없쥬? 새벽 6시라 공기도 촉촉하고 하늘도 너무 예쁘네요.

 

저희 멤버들 중 한분은 마라톤이 인생을 바꿨다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어떤 말인지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처음 뛰었을땐 피곤하고 지쳤었는데 몇번 뛰니 오히려 에너지가 더 샘솟는 기분이에요. 오래 길게 꾸준히 열심히 공부해서 여유있는 삶을 누리려면 체력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됩니다. 

 

여러분 체력은 곧 재력입니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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