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렌디커피: 금호 커피 전문 카페

안녕하세요 호기심 많은 N잡러 돈불이에요.

오늘은 커피를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은 헤렌디커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헤렌디커피는 신금호역에서 도보 2분이면 갈 수 있고, 15년 경력의 커피마스터님이 내 취향에 맞춰 내려주는 커피를 마실수 있고, 원두와 커피 원액 구매까지도 가능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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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렌디커피 소개

카페이름: 헤렌디커피 영업시간: 월~일 09:00-18:00 연락처: 070-8277-4560 주차가능: 카페로 전화하면 아파트 상가 주차장 문 열어줌. 주소: 서울 성동구 금호로 140 이편한세상금호파크힐스 상가A동 108호          신금호역 4번출구에서 도보 2분

 

헤렌디커피에서는 세계1% 최고급 스페셜티 원두만을 이용해 특별하게 연구개발된 드립법으로 향과 풍미가 뛰어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제 취향에 맞는 향을 추천해주고 그에 맞게 내려주셔서 너무 좋더라구요. 헤렌디커피에는 10종이상의 원두를 항상 구비하고 있어 매번 방문할때마다 새로운 향을 경험해 볼수 도 있어요 ( 과테말라 안티구아,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브라질 카라멜라도, 브라질 피치피치, 인도네시아 만델링, 콜롬비아 수프리모, 케냐AA, 코스타리카 따라주, 에티오피아 구지 모모라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블랜딩을 해주고, 모든 커피 메뉴가 디카페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디카페인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어떤 메뉴든 선택이 가능해서 좋겠더라구요.

 

헤렌디커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스윗라떼라고 해요. 라떼 전용 포밍기를 이용해서 만들어 거품이 더욱 풍성하고 부드럽다고해요.

헤렌디커피에서는 커피수업도 해준다고 해요. 원데이클래스, 취미반부터 자격증반, 창업반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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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렌티커피 내부

사파이어 블루는 헤렌디커피의 시그니쳐 컬러같은 생각이 들어요. 사파이어 블루의 예쁜색 간판에 빨간 벽돌로 만든 가게로 들어가면, 커피마스터가 커피를 내리는 것을 직접 볼수 있는 바테이블과 원목 테이블로 꾸며진 넓은 카페가 펼쳐져요.

통창으로는 아파트 정원이 보이고, 유럽 명품 도자기 잔에 담긴 커피도 마시고 주인이 전시해놓은 도기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재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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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렌디커피 메뉴

- 핸드드립커피: 6,500원 - 에스프레소: 5,000원 - 디카페인: 6,500원 - 카페라테: 6,500원 - 스위라테: 6,500원 - 데일리커피: 5,000원 - 커피에이드: 6,000원 - 아포가토: 9,000원 - 커피칵테일: 10,000원 그외 차와 에이드 등도 있어요.

 

저는 헤렌디시그니쳐와 브라질카라멜라도 원두가 들어간 카페라테를 마셨어요. 

드립커피는 향이 늘 약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헤렌디커피를 다녀와보고는 그 생각이 완전 깨졌어요. 커피향은 살아있고, 맛도 깊어서 내려먹는 커피를 선호하던 저였는데 드립커피가 이런 맛이구나 알게 해주더라구요. 라테는 우유거품이 커피를 다 마실때까지 살아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부드러운 거품에 우유향에도 가려질 만한 커피향이 그대로 살아있었어요. 커피를 마시면 저렇게 예쁜 디자인의 쿠폰도 찍어줘요. 

 

저희는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커피 원액 3가지를 주문했는데요, 한 병을 네번 나눠 먹어도 맛있고, 그대로 에스쁘레소처럼 마셔도 좋다고 하셔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에스프레소 원액은 세병에 28000원이었어요.

커피마스터님께서 드립하는 방식을 보여주셨는데, 항상 드립커피는 물을 따르면 다 똑같겠지 했는데, 톡톡톡 드립하시는 거 보고 신기했어요. 

그리고 원액은 매우 차가운 얼음물에 담가놓고 식으면 바로 병에 담아주시더라구요. 그래야 향이 오래간다고 하셨어요. 

 

 

에스프레소 원액은 3병에 28000원인데 집에가져가서 직접 따뜻한 물을 섞어 먹어봤어요. 

정말 이제까지 먹어본 커피중에 최고였어요. 한잔에 2천원인 샘인데 이렇게 맛있을수가!!!!

라떼도 해먹어보고, 얼음만 넣어 먹어보기도 하고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먹어보기도 했는데, 정말 이제까지 먹어본 커피중에 젤 맛있었어요.

원액은 선물포장도 할 수 있게 예쁜 가방을 제작해서 넣어주시더라구요. 저흰 선물할게 아니어서 그냥 원액만 사왔답니다. 

드립백도 따로 파셔서 드립백을 원하시면 그걸 사도 좋을 것 같아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정말 맘에 드실거에요 강추입니다!!